"코라! 놓아라! 이런 일을 하면 형기가 늘어날거야!" 형무소 내 둘러싸고 있던 여자 간수는 방심한 틈에 죄수들이 잡혀버린다. 분죄로 복역중인 남편과 면회에 온 유부녀는 면회실 창문 너머로 남편 눈앞에서 죄수에게 범해진다. 또, 한 여수인은 화장실이 고장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자동의 화장실을 빌리려고 하지만,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에게 고리 ●되어 버린다. 형무소 안에서는 여자라는 것만으로 문답 무용으로 죄수들의 먹이가 되는 것이다.